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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직이 일상/먹기29

요알못 초간단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초간단한데 사 먹는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맛이 나는 레시피 찾아서 따라 해 봤어요. -에그샐러드 재료- 달걀 5개, 양파 작은 사이즈 4분의 1개,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 피클 소스, 소금, 후추 달걀만 삶아주면 요리 반 끝이죠. 달걀 삶을 때 소금 조금 넣어줬어요. 소금 넣으면 나중에 껍질 잘 벗겨진다길래~ 달걀은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상태로 삶으면 잘 깨진다네요. 실온에 뒀다 삶는 게 좋다는데 전 그냥 찬물에 넣고 삶았어요. 깨지진 않았는데 껍질이 안 까져서 좀 고전했음 ㅜ 달걀 삶을 동안 양파만 잘 다져 놓으면 70% 끝난 겁니다. 전 양파 향만 내고 싶어서 거의 다졌는데 씹히는 식감 원하시면 좀 더 두껍게 썰어도 될 듯해요. 모든 건 자신의 기호대로! 필요한 소스 재료도 꺼내 두고요. 삶은.. 2021. 1. 15.
간단한데 특별한 프렌치토스트 브런치 만들기 워낙 빵순이라 밥 먹어도 빵으로 입가심을 해야 한 끼 식사가 끝나는 기분이에요. 아침은 잘 안 먹는데 요새는 원하지 않아도 시간이 많다 보니 주말 아침마다 꼭 뭘 해 먹게 되더라구요. 저번 주에는 간단하게 프렌치토스트 도전해봤어요. 계란물 입혀서 구운 프렌치토스트는 뭐 손 달린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니까 저도 자주 해 먹었는데 요새 요리에 맛을 들이는 상황이라 (??) 좀 새로운 걸 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레시피 뒤적이다가 저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거 같으면서도 맛있어 보이는 걸 발견해서 도전해봤습니다. 하나는 사과 절임을 올린 프렌치토스트고 하나는 피넛버터를 넣은 프렌치토스트에요. -사과절임 프렌치토스트 재료- 사과 한 개, 물 반 컵, 설탕 1/4컵, 레몬즙 2 티스푼, 시나몬가루 조.. 2021. 1. 12.
소시지 전문점 오뗄 잠봉뵈르&소떡&훈제삼겹살 일주일 전인데 작년이라고 쓰려니까 아직 어색하네요. 연말에 롯데백화점 본점 잠깐 갔다가 정말 오랜만에 식품매장 들렀더니 오뗄이 들어와 있더라고요. 구경만 하려고 갔지만 보니까 안 살 수 없어서 몇 개 집어왔어요. 소금집 잠봉뵈르 진짜 좋아하는데 오뗄도 잠봉뵈르를 팔길래 요거 하나랑 소떡소떡이랑, 저녁에 맥주 안주로 먹으려고 페퍼로니 킬바사 소시지 하나 골랐어요. 계산하려는데 옆에 냉장 소시지 팔길래 슬쩍 봤는데 훈제 삼겹살이! 가격도 9천 원 정도밖에 안 하길래 홀딱 홀려서 이것도 같이 집어왔어요.. 잠봉뵈르는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저 바게트 빵을 들고 카운터로 가져가면 거기서 바로 햄이랑 버터 넣고 만들어 줍니다. 소떡소떡은 맛이 3가지였는데 저는 기본으로 샀어요. 떡도 쫄깃하고 확실히 소세지가 맛있긴.. 2021. 1. 6.
수미네반찬 충무김밥 vs 사먹는 충무김밥 주말 내 집에만 있으니 할 거라곤 뭐 해 먹는 거밖에 없네요. 요새 수미네 반찬에 꽂혀서 요알못도 따라할 수 있는 요리가 뭐 있나 찾아보고 있어요. 원래도 충무김밥을 엄청 좋아하는데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충무김밥이라길래 한 번 따라 해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충무김밥 스타일은 아니지만 간단하고 맛있어 보여서 도전해 봤어요. 저는 요알못이라 정말 대충대충 만듭니다. 간도 기본 재료랑 양념 분량에 제 입맛에 맞게 더 넣고 빼고 맘대로 계량해요. 요알못이 대충 만들어도 맛은 나더라 하는 음식만 포스팅하니까 감안해서 봐주셔야 합니다~^^;; -재료- 어묵4장(먹을만큼 좀 더 넣으셔도 되고 빼셔도 되고), 오징어 2마리, 무말랭이, 청양고추 1~2개, 홍고추(있음 넣고 없음 말고) -양념- 무말랭이 : 고춧가루.. 2021.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