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출국심사를 거쳐서 이륙한 이후 타국 영공까지 2~3시간 돌다가 인천으로 재입국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2021년 12월까지 1년간 한시 허용될 예정입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요금은 대략 1인당 2~30만원 선으로 고려되고 있습니다. (일반석 기준)
방역관리를 위해 모든 입국을 인천공항으로 일원화한 상황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한다고 하네요.
현재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6개사에서 참여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출시 초기 수요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 최대 3편 수준으로 제한한다고 하는데 이용객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긴 합니다. 기존 국내 영공을 한 바퀴 돌고 오는 아시아나 상품은 매진이었던 걸 보면 꽤 이용하지 않을까 싶기는 해요.
항공편은 우리나라 공항에서 출국->인근의 타국 영공까지 2~3시간 선회비행 후 복귀(무착륙) ->출국 공항으로 재입국하는 순서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탑승객은 여타 해외 출입국자와 마찬가지로 출국심사, 발열검사를 거쳐 탑승하고 국내 재입국 후 격리조치와 진단검사는 면제됩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객의 경우 "출국"은 일반적인 절차를 따르되, "입국"은 관광비행 이용객에 한해 예외적으로 해외입국 없이도 재입국으로 처리 허용한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항공사에서 항공편 및 탑승자 정보를 사전에 법무부에 제공한다고 하고요.
관광비행객들은 재입국 후 검사 및 자가격리가 면제되기 때문에 일반 입/출국자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할 텐데요, 이 때문에 동선을 분리하는 방법을 검토 중인 거 같습니다.
관광비행객은 일반 출·입국객과 동선 분리 및 언택트 심사를 위해 게이트에 인접한 자동출입국심사대 배정을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현행 출입국관리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용객은 한국인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타 항공편 출발/도착이 적은 시간댕에 관광비행 항공편을 배정하고 관광비행 이용객은 전용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하여 방역관리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면세점의 경우는 같은 시간대 일반 여행자와 이용 가능한 면세점을 분리하는 방안도 검초 중이라고 합니다.
단, 좌석배정은 항공기 내 감영 위험성이 현저히 낮은 점을 고려하여 모든 좌석 대상 탑승 허용할 예정인 거 같아요. 기내에서 마스크 착용은 당연히 해야 하고요. (비행 중 유증상자 발생 시를 대비하여 별도 격리공간 마련)
국제관광비행 이용시 항공사에서 음료/간식 등 간단식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가장 궁금한 국제관광비행의 면세 혜택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면세한도는 현행 일반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 [기본면세] 600달러 이내 물품
◆ [별도면세] 술 1명(1ℓ, 400달러 이내) · 담배 200개비 · 향수(60ℓ)
구매장소는 기내 면세점은 물론 시내(인터넷 포함), 출국장, 입국장 면세점에서 모두 구매 가능합니다.
구매한 면세물품은 통합하여 면세한도를 적용 (기본 600달러)하고 기내면세점은 사전 예약된 물품만 구매 가능하도록 허용된다고 합니다.
무착륙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 지원 차원에서 추진하는 만큼,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도록 허용하고 이후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년 이내라도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개선 시 중단될 수 있고요, 장기화 시에는 연장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이 만들어낸 특수한 여행이 신기하고 반가우면서도 좀 씁쓸하기도 합니다. 모든 분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여행업계는 1년 내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새로운 여행 방식이 조금이라도 숨통이 트일만한 타개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타국에 입국없이 하늘에서만 즐기는 해외여행이 "라떼는 말이야~" 하는 추억거리가 될 날이 오겠죠!
'핫이슈 뿌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산성 앱 노션-개인사용 입문자의 사용법 및 사용후기 (0) | 2020.11.24 |
---|---|
11월24일-12월7일까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0) | 2020.11.23 |
사무실에서 발 시려울 때 좋은 파티션히터 (0) | 2020.11.12 |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협찬 프로모션으로 섬 여행 공짜로 가보세요. (0) | 2020.11.10 |
책읽기의 기적_독서의 좋은 습관, 나쁜 습관 (0) | 2020.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