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제법 쌀쌀해졌어요 으으..
기온이 조금만 내려가도 손끝부터 신호가 오는지라 남들보다 한 발 빠르게 겨울옷을 장만하는데요
올해는 11월이 되기도 전에 패딩에 슬슬 눈이 가네요 ㅋㅋ
올 겨울 벌써부터 엄청 춥다는 예보가 있던데 걱정이에요..
월동준비차 겨울코트 좀 검색해보는데 올해는 유독 숏패딩이 눈에 띄네요
한겨울에는 무조건 롱패딩으로 중무장하지만 아직 그 정도 추위는 아니고 그렇다고 남들 체온 맞춰서 눈치 보자니 뼛속까지 시리고.. 조금이라도 덜? 눈에 띄는 숏패딩으로 초겨울 버텨볼까 합니다 ㅋㅋ
추위도 잡고! 스타일도 잡고! 가격도 잡으면 좋겠는데~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괜찮다 싶은 것들 몇 개 모아봤어요! 하나하나 보기 힘든 분들은 아~ 요런 것들이 있구나 여기서 한 번 보시고 심도깊게 본인 스타일로 파보시는것도 좋을 듯합니다.
일단 오늘은 여성 숏패딩 으로만 포스팅해봅니다~
패딩하면 자동적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는 몽클레르 (몽클레어 발음 차이죸)
의도하진 않았을 테지만 MB 덕분에 유명해졌죠..... ㅋㅋ
가격은 매우 아프지만 확실한 건 이쁘고 따뜻하다는 거! 그리고 가볍고!
2020FW 시즌 신상중에서 전 오니아가 제일 예쁘고 맘에 드는데 착샷을 못 찾겠네요 ㅠ
짙은 베이지색에 컬러감도 따뜻하고 심플해서 만약 가지고 있다면 손이 제일 많이 갈 거 같은 패딩이에요~
청바지는 말할 것도 없고 롱, 숏 치마 어디에도 잘 어울릴 거 같은 베이직한 패딩인데 정말 가격이.. 심장을 때리네요....
아래도 몽클레르 패딩인데 오니아와는 다른 제품이지만 오니아 착샷이 이런 느낌일까 싶어서 한 번 올려봤어요~
이렇게 보니 레깅스에도 잘 어울리겠네요!
이번엔 온앤온 신상으로 가봅니다!
컬러감이 예술이지 않습니까? 보기만 해도 따순 파스텔톤에 숏한 기장이 아주 그냥 쏘 러블리!!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으로 골라왔지만 베이지, 블랙, 라벤더 총 4가지 색이 있어요
그리고 다 예쁜 게 문제입니다... ㅠㅠ
근데 기은세 패딩 핫하던데 그게 이건지 롱패딩인지 잘 모르겠네요?? 사담인데 기은세씨가 입은 온앤온은 패딩 아니어도 다 이쁘더라구요~ 그래서 온앤온 제가 요새 찜꽁해놓고 보고 있습니다ㅋㅋ
가격은 몽클레르에 비하면 반의 반이지만 스타일은 빠지지 않죠!
바지에 티셔츠 대충 입고 요거 하나만 걸쳐도 꾸안꾸+보온 둘 다 잡는 거죠 ㅋ
요것도 제가 너무너무 탐내고 있는 건데, MLB 숏패딩입니다!
기본으로 블랙, 화이트 컬러도 있는데 제일 눈에 띄는 건 역시 옐로! 롱패딩이면 좀 부담스러울 수 있는 컬러지만 확실히 좀 더 색깔에 과감해질 수 있는 게 숏패딩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볼륨감은 좀 있지만 그래서 캐주얼하게 연출할 때 매력적인 패딩이에요, 근데 이게 또 의외로 스커트 하고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 손쉽게 믹스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 더 탐나요!!!
요거는 그냥 아무 때나 막 집어 걸쳐도 편하고 멋스러울 거 같은 패딩이에요!
튀는 컬러가 부담스러우면 가장 기본인 블랙 컬러에 짧은 길이감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요런 아이가 딱이죠!
이건 진짜 손이 가요 손이가 숏패딩에 손이 가요~ 수준일듯해요, 진짜 막 집어 입을 듯 ㅋㅋㅋㅋ
특히 동그랗게 조여지지 않고 퍼진 밑단이 너무 이뻐요! 바람은 좀 슝슝 들어오겠지만;;
마지막으로는 모델에 대한 사심이 가득 담긴!! (연아는 사랑이죠~ )
뉴발란스 숏패딩입니다 ㅋㅋㅋ
사실 숏이라기엔 좀 애매한 기장 같긴 한데 롱은 아니니까요???
무난하게 입을 수 있는 숏패딩입니다! 후드 있어서 보온성이야 말할 거 없고 엉덩이 쪽이 조금 더 긴 기장이라 레깅스 입고 입으셔도 엉덩이는 조금 가려지는!!
너무 기본 패딩이라 사실 제 취향은 아닙니다만.. 연아가 이뻐서 안 올릴 수 없었.... ㅋㅋㅋ
패딩이 모델 덕을 보네요?!!!!
올린 숏패딩은 일단 제 취향을 기반으로 한 것이니까~ 요런 숏패딩들이 있구나~~ 하고 봐주시는 선에서!
본인한테 맞는 패딩으로 잘 고르셔서 따뜻하고 멋스러운 겨울 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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