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와인 365 압구정점 오픈-와인초보의 와인고르기

 

와인 애호가분들이 좋아하실만한 소식일 거 같아요, 압구정 안다즈 호텔 지하에 프리미엄 와인 아울렛인 마릴린 와인365매장이 오픈했습니다. 기존 교대에 있었는데 압구정에도 지점을 낸 모양이에요. 

압구정점은 11월5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매장입니다.

마릴린 와인 365 교대점의 쁘띠 매장으로 동일한 가격과 동일한 회원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오픈 기념으로 전제품 15% 오픈 세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연말에 딱 맞춰서 진행되는 세일이라 각종 모임에 필요한 와인이나 선물용 와인 등 구매하기가 너무 좋을 거 같아요. 

물론 집에서 가볍게 한 잔 하거나 분위기 내고 싶을 때 마실 와인도 구매해두면 좋구요. 

기본적으로 맥주파이긴 하지만 맥주는 금방 배가 불러서 천천히 수다 떨면서 마실 때는 와인도 부담스럽지 않고 좋더라고요.

 

일단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많습니다. 하나만 비교해보자면 타 매장 올리비에 르플레브 샤블리가 79,000원인데 마릴린에서는 6만 원대고요, 여기서 15%가 더 할인이 들어가니까 완전 이득이죠!

그리고 십만 원 이상 구매하시면 와인잔도 서비스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으셔도 카카오플러스 친구 "마릴린와인365압구정"으로 문의하시면 바로 답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와인 잘 모르는 저 같은 초보는 원하는 가격대를 말하고 추천받는 식으로 이용해보려고요.

 

마릴린 365 와인에서 추천하는 와인 몇 개 소개해드릴게요.

 

와인 초보자도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는 샴페인 먼저 가 볼게요.

앙리지로 에스쁘리나뚜르는 앙리지로는 로버트 파커가 극찬을 한 샴페인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1차 발효를 오크통에서 하는 몇 안 되는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로 아르곤 숲의 나무로 오크통을 제작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에스쁘리나뚜르는 마시기 편한 샴페인으로 산뜻한 산도가 아주 매력적이며 배, 헤이즐넛, 민트와 함께 달콤한 양도 느껴지는 앙리지로의 엔트리급 샴페인이라고 하니까 저 같은 입문자에겐 딱 적당한 샴페인이 아닐까 싶어요.

 

샴페인이란?

프랑스의 상파뉴(Champagne) 지역에서 생산된 스파클링 와인으로 스파클링 와인 중에 가장 대표적이며 인기 있는 와인이다. 모든 스파클링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하는 것은 아니며, 프랑스의 샹파뉴 지역에서 생산된 것만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프랑스의 다른 지역에서 제조된 스파클링 와인은 크레망(Crement), 뱅 무쐬(Vin Mousseux)라고 하여 샴페인과는 구별한다. 샴페인의 경우 각각의 병에서 2차 발효를 하는 것이 큰 탱크나 수조에서 발효시키는 것보다 고급 와인으로 친다.

앙리지로 에스프리나뚜르_출처 : 마릴린와인365

 

 

 

포트와인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마릴린의 추천 와인은 테일러셀렉트리저브포트네요.

피로감이 가실 수 있는 알콜 끝에 올라오는 당도감이 아주 기분 좋은 포트와인을 즐기시는 분도 계시겠죠.

테일러셀렉트리저브포트는 신선하고 집중도 있는 과실 캐릭터, 깊은 컬러 등을 유지하려고 오크바트에서 2년간 숙성되었고 즉시 시음할 수 있도록 병입 되었다고 합니다. 입안에서 달달한 카라멜, 설탕에 절인 자두, 에스프레소 콜라향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포트와인의 알콜 도수가 높다 보니 평소 꼬냑이나 소주파들에게 아주 좋은 와인이 될 거라고 합니다!

 

포트와인이란? 

발효 중인 와인에 브랜디를 첨가한 포르투갈의 스위트한 주정강화 와인으로 셰리 와인(Sherry Wine)과 함께 세계 2대 주정 강화 와인으로 꼽힌다. 포트 와인은 대부분 레드와인으로 제조되나 드물게 화이트 와인으로도 만들어지며 알코올 함량은 18~20% 정도이다. 포르투갈 북부 도루강 상류의 알토도루 지역에서 재배된 적포도와 청포도로 주로 만들어진다. 최근 다른 나라에서 포트(Port)라는 이름을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포르투갈산 와인의 명칭을 포르토(Porto)로 바꾸었다.

테일러셀렉트리저브포트_출처 : 마릴린와인365

 

 

 

진판델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와인도 있어요!

샌트럴밸리내에 위치한 로다이 지역의 진판델인 오크밤 진판델과 오크밤 티에볼리입니다.

로다이 지역은 수령이 가장 오래된 최상급 진판델 포도밭 일부의 본고장인만큼 프리미엄 진판델의 묘미를 보여준다고 하네요.

오크밤 진판델과 오크밤 티에볼리는 블랙체리, 다크프룻, 모카, 바닐라의 복합미가 느껴지는 맛으로 비비큐, 소시지, 그릴에 구운 닭요리 같은 서양식 육류부터 데리야키 소스를 얹은 일본식 고기 요리, 타코, 초콜렛 케잌이나 브라우니, 티라미수같은 디저트와도 잘 어울린다고 하니 연말 모임이나 홈파티에 제일 어울릴만한 와인이 아닐까 싶어요.

 

진판델이란?

와인의 품종 중 하나로 주로 캘리포니아에서 생산되며, 이탈리아 풀리아 주에서는 '프리미티보'라는 이름으로 생산된다.

하지만 원래 고향은 발칸반도의 크로아티아이며 트리비드라그(Tribidrag)라는 이름이다. 1919년-33년 미국의 금주법 시대 이후, 쇠락하던 미국 와인 산업을 구제한 와인이 바로 진판델로 만든 스위트 로제 아인인 '화이트 진판델'이다.

특징은 당도가 높고 과일향이 우수한 품종이다. 레드와인 품종으로 화이트와인을 만든 블랑 드 누아, 로제와인 블러시, 반주에 적합한 데일리 와인, 장기 숙성형 레드와인 등 다목적으로 사용된다.

오크밤진판델/오크밤티에볼리_출처 : 마릴린와인365

 

 

마지막으로는 제 개인 추천 와인인데요, 정말정말 초짜의 입맛에 맞는 달달하고 상큼한 모스카토와인입니다.

폰타나 프레다 모스카토다스티와인으로 보통 2~3만 원대에 구입하실 수 있는 와인이고요, 과하게 달지 않으면서 탄산이 적어서 정말 가볍게 즐기기 딱 좋은 와인입니다. 알코올 함량도 높지 않아서 알쓰들도 분위기 내면서 한 잔 마시기 딱 좋은 와인이죠.  요거는 진짜 그냥 맛있어요 ㅎ

 

와인 좋아하시거나 선물용 와인 찾으시는 분들 한 번 츄라이츄라이~

 

 

 

 

영업시간 : 매일 11:00~22:00

문의전화 : 02-3443-0365

인스타그램 : _marilynwine465_

위치 : 압구정역 3번출구 안다즈호텔 지하 1층

주차 : 안다즈호텔 지하 5층 리테일 주차장 이용시 30분 무료

마릴린와인365 압구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