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월화드라마#SBS월화드라마#드라마리뷰#드라마펜트하우스#펜트하우스#펜트하우스인물관계도#이지아#유진#김소연#엄기준#봉태규#신은경#김순옥드라마#김순옥표드라마1 드라마 펜트하우스 뿌수기 월요병을 화끈하게 날려줄 드라마가 시작했네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완전 팬이어서 종영하지 말라고 바닥을 박박 기며 아쉬워하던 사람이었는데 바로 뒤이어 시작하는 드라마에 꽂힐 줄이야.. 역시 인생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습니다.. 사실 브람스 막방 하고 펜트하우스 예고편 붙은 거 볼 때까지만 해도 저게 뭐냐.. 막장 스멜... 내 취향 아니겠네 했는데 웬일입니까. 역시 재미는 취향의 벽을 부수고 파고드네요. 등장인물들이 하나 같이 기가 쎄서 보는 내내 기 빨리는 건 각오하셔야 합니다. 널부럭해서 보는 심신 편한 힐링 드라마가 아닌 건 확실합니다. 그리고 김순옥 작가 작품답게 무리수+막장 내용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혈압의 상승과 하강, 카타르시스와 극강의 더부룩함을 약 5분 간격으로 느끼시길 원한다면 오.. 2020. 11. 2. 이전 1 다음